관세사 이창우

HS코드 오류의 법적 파급 효과 — 세율부터 FTA·인허가·환급까지 연쇄적으로 달라집니다

HS코드(Harmonized System Code)란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한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에 따라 수출입 물품에 부여되는 분류번호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를 10자리로 세분한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HSK)를 사용하고 있으며, 관세법 제85조가 품목분류의 적용기준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코드가 단순한 행정 번호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HS코드 하나에 관세율, FTA 협정세율, 세관장 확인 요건, 환급율이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코드 하나의 오류가 수입 구조 전체에 […]

HS코드 오류의 법적 파급 효과 — 세율부터 FTA·인허가·환급까지 연쇄적으로 달라집니다 더 읽기"

기간 초과 지급·수령 — 2025년 개정으로 달라진 외국환거래법 신고 기준

기간 초과 지급·수령이란, 수출입 대금의 결제 시점이 물품 이동 시점으로부터 일정 기간을 초과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외국환거래규정 제5-8조는 이를 한국은행총재에 대한 사전신고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규정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2025년 2월 10일 기획재정부고시 제2025-4호에 의한 전면 개정입니다. 개정 전에는 수출대금과 수입대금의 신고 기준이 달랐습니다. 수출은 건당 미화 10만 달러 초과, 수입은 건당 미화 2만 달러

기간 초과 지급·수령 — 2025년 개정으로 달라진 외국환거래법 신고 기준 더 읽기"

양허세율이란 무엇인가 — 대한민국 고관세 농산물의 구조

양허세율이란, WTO 회원국이 “이 이상은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한 상한세율을 말합니다.이 약속을 어기면 WTO 규정 위반이 됩니다. 그런데 한국의 양허세율표를 열어보면 뜻밖의 숫자들이 나옵니다. 홍삼 754.3%, 참깨 630%, 쌀 513%. 평균 관세율 4.8%인 나라에서, 특정 품목에만 수백 퍼센트의 상한선이 설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숫자들이 어떤 구조로 만들어졌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종가세율 기준 고관세 품목은 전부

양허세율이란 무엇인가 — 대한민국 고관세 농산물의 구조 더 읽기"

가상자산 무역대금 결제 — 외국환은행 비경유 지급의 신고 구조

외국환은행을 통하지 않는 지급·수령이란, 수출입 대금을 은행 송금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결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금의 직접 전달, 물품이나 용역 제공에 의한 채권·채무 결제, 그리고 가상자산 영수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외국환거래법 제16조 제4호와 외국환거래규정 제5-11조에 따라, 이 경우에는 한국은행총재에게 사전신고해야 합니다. 이 규정에서 실무적으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가상자산 결제입니다. 관세청 질의회신에서는 “무역대금을 가상자산으로 영수한 행위 자체는

가상자산 무역대금 결제 — 외국환은행 비경유 지급의 신고 구조 더 읽기"

관세조사의 법적 성격과 납세자의 권리 — 절차를 알면 대응이 달라집니다

관세조사란 관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결정하거나 경정하기 위해 세관이 납세자의 장부·서류를 조사하는 행정 절차입니다. 관세법 제2조 제20호가 이를 정의하고 있고, 관세조사 운영에 관한 훈령이 세부 절차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기업이 관세조사를 통보받는 순간 “무언가 잘못한 것 아닌가”라는 불안부터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조사와 비정기조사 — 성격이 다릅니다 관세법 제110조의3은 관세조사 대상 선정

관세조사의 법적 성격과 납세자의 권리 — 절차를 알면 대응이 달라집니다 더 읽기"

수출입 상계 신고 — 차액 정산이 외국환거래법 위반이 되는 구조

외국환거래법에서 말하는 상계란, 거주자가 비거주자와의 대외거래에서 발생한 채권과 채무를 건별로 결제하지 않고 일정 시점에 서로 상쇄하여 차액만 결제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외국환거래규정 제5-4조가 이를 사전신고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신고 없이 진행하면 과태료 또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무에서 상계가 문제되는 이유는 절차가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기업이 “이 거래가 상계에 해당하는 줄 몰랐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바로 상계의

수출입 상계 신고 — 차액 정산이 외국환거래법 위반이 되는 구조 더 읽기"

수입물품 검사 선별의 법적 구조 — C/S 시스템과 통관보류의 실무 기준

수입물품 검사 선별이란, 세관이 전체 수입신고 건 가운데 실물 확인이 필요한 화물을 추려내는 절차를 말합니다. 관세법 제246조가 세관공무원의 검사 권한을 규정하고 있고, 관리대상화물 관리에 관한 고시가 선별 유형과 절차의 세부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수입 기업이 검사 선별을 무작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구조적인 선별 로직이 작동하고 있고, 그 구조를 이해하면 대응 방법도 달라집니다. 어떤

수입물품 검사 선별의 법적 구조 — C/S 시스템과 통관보류의 실무 기준 더 읽기"

제3자 지급 신고 — 외국환거래법 경상거래 사전신고대상의 핵심

제3자 지급이란, 수출입 거래에서 계약 당사자가 아닌 제3의 주체가 대금을 대신 지급하거나 수령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외국환거래법 제16조 제3호는 이러한 거래를 사전신고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신고 없이 진행하면 과태료 또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역 실무에서 제3자 지급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합니다. 해외 바이어의 모회사가 대금을 대신 송금하거나, 수출업체가 거래처가 아닌 다른 해외법인으로부터 대금을 수령하는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제3자 지급 신고 — 외국환거래법 경상거래 사전신고대상의 핵심 더 읽기"

해외직구 소액면세 제도의 구조 — 150달러 기준만 알면 놓치는 세 가지

소액면세란 자가사용 목적으로 수입되는 일정 금액 이하의 물품에 대해 관세와 부가세를 면제하는 제도입니다. 관세법 제94조가 법적 근거이고, 세부 운영 기준은 수입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가 정하고 있습니다. 해외직구가 일상이 된 지금, 이 제도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피하는 출발점입니다. 그런데 150달러라는 숫자는 알아도, 그 숫자가 적용되는 조건까지 아는 분은 의외로 많지

해외직구 소액면세 제도의 구조 — 150달러 기준만 알면 놓치는 세 가지 더 읽기"

OEM 수입과 FTA 원산지 — 브랜드가 아닌 생산 공정이 기준입니다

원산지란 물품이 실제로 생산·가공·제조된 국가를 말합니다. FTA관세법 제2조 제4호에 따르면, 원산지는 협정에서 정하는 기준에 의해 생산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는 국가이며, 상표를 소유한 국가나 자본을 투자한 국가와는 명확히 구별됩니다. 그런데 실무 현장에서는 이 구분이 의외로 쉽게 흐려집니다. 국내 기업이 해외 공장에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나 ODM(제조자 설계 생산)을 맡기고, 완성품에 자사 브랜드를 부착하여 수입하는 구조가 대표적입니다.

OEM 수입과 FTA 원산지 — 브랜드가 아닌 생산 공정이 기준입니다 더 읽기"